과학기술학자. 한국 과학기술학계의 차세대 기수로서 할 일을 찾고 협력하는 데 열정이 있으며, 이 세계에서 여성에게 더 좋은 자리가 마련될 때 과학과 기술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믿는다. 현장 중심 과학기술학 연구자 모임 ‘해러웨이랩’ 동료들과 함께 쓴 『겸손한 목격자들: 철새·경락·자폐증·성형의 현장에 연루되다』에 차세대 과학기술학자의 성취와 전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