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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책방 ‘유어마인드’와 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운영한다. 《책등에 베이다》(2014), 《어떤 돈가스 가게에 갔는데 말이죠》(2018)를 썼다. 연희동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반려자 모모미, 세 마리 고양이 모로로, 쿠리쿠리, 표표와 함께 지낸다. 《아무날에는 가나자와》를 기획하고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