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에서 2015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한 금융 분야 전반을 담당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추진팀장과 핀테크 태스크포스장, 그리고 금융정책 담당 상무 등을 맡았다. KT의 손회사인 케이뱅크로 이동해서는, ‘미래 금융’ 총괄 전무로 재직했다. 이어 KT 자회사인 비씨카드로 전보돼 ‘신금융’을 담당하는 전무로 일해 왔다. 현재 비씨카드 자문역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과 미국 텍사스오스틴 대학원에서 각각 공공정책과 과학기술 상용화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산업부, 사회부 등에서 2007년까지 기자로 활동했다. ‘국정원 경제단 비리’ 등 탐사보도로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달의 기자상’을 모두 3차례 수상했다.
단독 저서로 『서울대는 왜 있는집 자녀만 다닐까』 등 2권과 공동 저서로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팔아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