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잡지 기자로 일하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 도쿄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어 책 번역을 시작했다. <토끼가 된 날>이 그 첫 번째 작품이며, 누구나 마음속에 토끼가 있다는 작가의 말에 작업하는 내내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