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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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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이기훈

청주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을 거쳐 목사가 된 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남대학교와 호주 찰스스튜어트대학교(Charles Sturt University)가 공동으로 개설한 목회신학박사 과정에서 “큐티의 영성: 신학적 토대와 목회적 적용”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온누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던 중 동아시아 C국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교회개척 사역과 현지 목회자들을 훈련하는 사역을 감당했다. 귀국 후 남양주 온누리교회를 담당했으며, 두란노 천만큐티운동 본부장을 맡아 전국을 다니며 큐티 보급에 열정을 다했다. 시드니 온누리교회 담당 목사로 섬긴 뒤 현재는 온누리교회에서 일대일 제자양육 총괄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왜 일대일 제자양육인가》, 《큐티와 신앙》, 《큐티사랑》, 《행복한 크리스천의 33한 비밀》, 《세 가지 사랑 이야기》 (이상 두란노), 《오늘을 살게 하는 생각》 (토기장이)이 있으며, 《큐티와 목회의 실제》 (로렌 커닝햄 외, 두란노)와 《켈틱 기독교와 현대교회》 (이상택 외, 한국장로교출판사)를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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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큐티와 신앙> - 2017년 2월  더보기

오늘날 한국 교회의 많은 목회 현장에서 큐티를 활용한 목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포함한 평신도들의 큐티를 돕기 위해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는 것은 말씀 회복 운동을 위한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이처럼 큐티가 신앙생활과 목회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간과할 수 없는 문제점도 발견된다. 첫째로 큐티에 대한 신학적 근거가 취약하다는 점이다. 기존에 출판된 큐티 관련 서적들을 보면 그 내용이 저자들의 개인적인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서술되어 있다. 따라서 그들이 제시하는 큐티 이론은 신학적 토대가 약할 수밖에 없으며, 기존의 몇몇 큐티 사역자들이 제시했던 내용을 답습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큐티가 활성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학적 근거 제시가 약하다는 점은 그만큼 큐티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부족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둘째로 큐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큐티는 개인의 경건 생활 방법 중 하나로서만 이해되어 왔다. 큐티의 목적이 개인의 신앙 성장을 추구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물론 이러한 이해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는 큐티의 중요한 부분인 ‘큐티를 통한 교회 공동체의 성숙과 사회 참여’를 간과한 것이다. 셋째로 큐티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에 대한 강조가 미약하다는 점이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성령의 조명을 통해 계시되며, 그 결과 현재의 말씀으로 재해석된다. 따라서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는 온전한 묵상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큐티할 때 성령은 말씀을 깨닫고, 이해하고 결단할 뿐 아니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성령이 배제된 큐티는 온전할 수 없다. 큐티는 이러한 기초적인 이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말씀 묵상의 도구로서 재정의될 필요가 있다. 큐티가 개인의 경건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영성 방법임은 틀림없으나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의미와 관련해서는 새롭게 이해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즉 큐티란 개인의 경건을 넘어 교회 공동체의 성숙과 사회 참여까지를 포함해 폭넓게 이해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개인 묵상으로서의 큐티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모던 시대에 적합한 신앙생활 방법과 그리스도인이 전인적으로 영성을 추구하는 방법으로서의 큐티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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