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쇼와 40년) 이와테(岩手)현 출생. 본명 타카하시 토모유키(高橋知之). 프로 마술사. 트럼프, 코인, 지폐 등을 이용해서 관객의 눈앞에서 연기하는 ‘클로즈 업 마술’의 전문가. 1992년, [세계 마술 콤포지움] 클로즈 업 콘테스트 부분 우승. 2004년, 아쯔카와마사오(厚川昌男) 상 수상.
마술은 어디까지나 엔터테인먼트이자 즐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속인다'고 하는 점에서 말로써 상대방을 현혹시키는 '사기'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다만 그 이면에서 구사되는 일련의 심리테크닉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엔터테인먼트는 커녕 아주 쉽게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어둠의 속임수'로 바뀌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