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국내 최초의 홈인테리어 브랜드 전망좋은방을 론칭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며 주목받았다. 소호앤노호에서 플라워 데커레이션으로 영역을 넓혔고, 까사스쿨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기획과 강의를 진행하며 세련된 안목과 모던한 감각을 지닌 1세대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야기가 있는 인테리어 집》, 《인테리어 스타일북》, 《집 안의 물건》, 《오래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