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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장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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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신화의 도시, 개성>

장지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저마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형식의 역사책을 쓰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세종로 1번지 경복궁 역사 여행》, 《한강에 살아요》 등의 그림책을 지었고,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5》, 《질문하는 한국사 3》 등의 청소년 책을 썼습니다. 《조선을 읽는 법, 단》, 《경복궁 시대를 세우다》, 《한문이 말하지 못한 한국사》 등의 연구서도 썼습니다. 고려의 개경과 조선의 한양을 열쇠로 고려에서 조선까지 천 년의 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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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경복궁, 시대를 세우다> - 2018년 2월  더보기

모든 이데올로기가 그렇듯이, 조선 초기의 기획 역시 그 수명을 다한 때가 도래하였다. 천하가 급변하면서 사람들은 이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으나, 국가는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였다. 그러다 조선의 말기, 초기 기획으로 돌아가자고 강력히 주장하며 경복궁을 중건했을 때, 그 고민이 당시의 시대정신과 현실의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개혁의 방향을 담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냉정히 평가할 때 그 중건은 470년 전의 공양왕의 연복사 중수와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미란다는 권위에 균열을 가져올 뿐이다. 그 당시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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