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자로서 약리학 연구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 이후 마케팅 매니저, 제약 시장 컨설턴트를 거쳐 2008년 현재는 Genactis 라는 다국적 제약.바이오테크 회사의 독일지사 경영자로 일한다. 오랫동안 인간의 복잡한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다.
지은 책으로 <뇌과학으로 풀어보는 감정의 비밀> 외에도 <호르몬은 왜?>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다양한 지각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흥미로운 물음에 답하고자 했다. 이러한 전달물질은 무의식 중에 인간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한 가지 미리 언급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행동과 감정이 단순한 분자 공식으로 제한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몸과 외부 자극의 상호작용은 굉장히 다채롭고 복잡해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행동의 비밀을 다 파헤치기에는 역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