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고를 거쳐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였다. 육군 장교로서 32년간 복무하며, 대대장, 포병 단장 등 야전 지휘관과 국방대 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군 생활의 절반에 정도를 미국, 유럽, 중동 및 서남아 등에서 유학과 군사 외교관으로 보냈다.
그는 미국 국방언어학교, 미국 해군대학원(OR/SA 석사),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원(교육학 석사), 미국 웹스터 경영대학원(MBA) 등에서 수학하였고, 미국 육군 지휘참모대학 교환교수로서 ‘한국학’과 ‘한국전쟁사’를 강의하였다. 이후, ㈜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국방무관(헝가리, 구주안보협의체 겸임), ㈜ 이집트 국방무관(요르단, 튜니지아 겸임), 유엔 평화유지군(PKO) 인디아-파키스탄(카슈미르) 정전감시단 부사령관 등으로 근무하였다. 그리고, 전역 이후에는 주한 미군사령부에서 한/미 연합훈련 전문가로서 13년간 활동하였다.
현재, ‘브런치’ 작가(‘브런치 김성웅’ 검색)로 활동 중이며, 그의 글은 해외 생활과 전쟁사 관련 내용이 많다. 펴낸 저서로는 《어느 군사 외교관 이야기》(2014년), 《미군과 우리 국군 이야기》(2015년), 《이슬람과 아랍 무슬림 이야기》(2016년) 그리고, 《과거의 미-중 전쟁, 승냥이와 오랑캐》(2022년) 등 4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