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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승웅

최근작
2008년 4월 <파리의 새벽, 그 화려한 떨림>

김승웅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문리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한국일보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한국일보 파리 특파원, 시사저널 편집국장, 문화일보 주미특파원 등 30년의 언론생활을 했다. 이 기간 동안 미 마칼레스터 대학(미국학), 동경대학 대학원(사회 심리학), 미 조지타운대 대학원(대통령학) 등지에서 수학했다. 언론 생활을 마친 후 국회 공보국장(대변인), 우석대 객원교수를 거쳐,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로 3년 간 봉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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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모든 사라진 것들을 위하여> - 2007년 3월  더보기

이 책은 시대 정신을 논하거나 도도한 물결을 타고 넘는 고담준론의 역사서가 아니다. 5.16 군사정변이 났던 바로 그해 대학에 들어가 중견 기자가 되기까지 서울서 무엇을 목말라 했고 누구를 미워했으며, 또 무엇이 되고 싶고 누구와 자고 싶었는지를 기술한 나의 고백서다. 무언가에 떠밀려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다 예순 살 가까운 나이로 서울 집에 돌아온즉 많은 것이 소멸해 있었다. 다니던 동숭동 대학 터도 없어졌고, 나를 방목시킨 '왕초' 장기영도, 그 뛰놀던 김포'국제'공항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툭하면 도망쳐 숨던 변경도 더 이상 찾아지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소멸을 재생시켜보려는 내 나름의 탐험이다. 서울을 재생시키고 거기서 나를 함께 재생시키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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