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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연‘왜 내 삶은 이렇게 베베 꼬이기만 할까?’ 20대 초년에는 늘 이렇게 한탄했다. 연애고 일이고 돈이고 순탄하게 가는 법이 없었다. 온갖 일을 해보고 경험을 했지만 결국 남는 것은 없었다. 훌쩍 이 땅을 떠나 영국에 1년, 호주에 반년, 프랑스에 1년, 일본에 2년 정처 없이 떠돌며 살았다. 그러다가 문득 ‘이놈의 팔자가 왜 이리 사나울까, 한번 알아나 보자’는 심정으로 철학관을 찾았다. 눈이 번쩍 뜨였다. 아무리 애써도 풀리지 않던 삶의 의문들이 조금씩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때부터 사주 공부에 매달렸다. 내 사주를 알고 대처하게 되면서 사는 게 즐거워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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