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2022년 독서교육 부문 서울시 교육감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선생님과 언니가 알려 주는 진짜 초등 1학년》 등 다수의 교육서와 《우리 반 목소리 작은 애》 《대박이 사라진 날》 등 동화 작가로도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손가락이 아프도록 연필을 쥐고 써야 했지만, 요즘 어린이들은 노트북, 휴대전화 등 직접 손에 쥐지 않아도 마음껏 쓸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필기구를 쥐고 글을 쓰려니 얼마나 몸과 마음이 굳겠어요. 마음이 말랑말랑해도 쓸까 말까 한데,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에서는 모든 게 불가능할 수밖에요. 그래서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이 책은 다소 엉뚱하고 어찌 보면 가볍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어린이들이 스스로 읽기에도 편하고 책을 따라 글을 쓰기에도 부담이 없지요. 어린아이들도 손에 잡고 읽기 어렵지 않을 거예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어라? 별것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성공입니다. 그리고 한 줄이라도 썼다면 대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