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콘셉트를 디자인하다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싶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돌탑이 된 사람들』, 『나가사키로 간 아이들』, 『경무대로 간 해수』, 『실록을 지켜라』, 『꼭두야, 배웅길 가자』, 『1951년, 열세 살 봉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