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좋아하고, 어린왕자를 좋아하고, 걸으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불쑥불쑥 말을 걸어오는 작은 세상을 시로 쓰고 있어요.
2000년 《한국문학》으로 등단. 2021년 계간 《동시먹는달팽이》 신인문학상 수상. 202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동시로 당선. 202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 선정, 2022년, 2024년 아르코 창작기금 선정. 지은 책으로 동시집 『타잔이 나타났다』, 에세이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 『천년의 미소에서 꽃이 피다』, 『청주의 교육유산』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