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장소기억으로 해석한 근대 산업경관〉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지역주민의 집단기억을 바탕으로 주민 관점의 경관 해석을 시도하였다. 근대 도시경관, 특히 산업유산의 개념과 역사적 가치, 시각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후 2002~2005년 영등포 쪽방촌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역민과의 공생과 기억의 보전, 문화예술 공간 활용 등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