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정헌채 장로와 어머니 박순희 권사 사이에서 강화 마리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그는, 화도초등학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부모를 떠나 인천 송도중학교와 대건고등학교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서울감리교신학대학교를 나와 감리교 목회자가 되었다.
기독교서회에서 월간 '기독교사상'의 편집장으로, 새누리신문의 편집국장으로, 기독교방송 기획조정실과 춘천 기독교방송, 청주 기독교방송 등에서 방송선교를 감당하다가 늦깎이로 목회자의 길에 들어선 이후, 파주시 송촌교회, 고양시 신생교회, 춘천시 남산교회, 철원군 영광교회를 섬겼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영은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