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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병선

최근작
2026년 8월 <괜히 좋네>

장병선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공부했다. 체신부·KOTRA에 다녔다. 30여 년간 해외무역관장(일본·미국·브라질 등)으로 수출진흥을 위해 뛰었다. 제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전엑스포기념재단 관리본부장, ㈜신세기21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트레이드맥스 대표직을 맡고 있다.

[문단활동]
2003년 늦깎이로 수필 쓰기를 시작하여 시조와 문학평론으로 장르를 넓혔다. 수필집으로 <오동나무 그 결처럼> 외 5권, 수필선집으로 교음사에서 <스타벅스 가는 길>, 수필과비평사·좋은수필사에서 현대수필가100인선으로 <팽이는 돌아야 아름답다>, 시조집 <꿈나무의 향연>을 발간했으며 2020년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수필문학가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대한민국 산업훈장(철탑) 수훈, 국무총리 표창 2회, 교역 증대로 미국 뉴올리언스시 명예시민장 받음, 여행미디어신문 여행수기 공모 당선, 제7회 시흥문학상, 타고르 문학 대상, 제11회 생활문학 대상, 2019년도 창작수필 문학상 수상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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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묵은 갈대> - 2018년 4월  더보기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서재에 들어서니 웅성웅성한다. 책장에서, 서랍에서, 탁자 위에서, 컴퓨터 안에서까지도. 새해엔 한 대문 안, 신방으로 시집 보내달라는 나의 피붙이 같은 글들의 아우성이다. 꼭지를 세어보니 60편, 신방 차릴 때가 되었다. 하지만 마음 한쪽이 찜찜하다. 덜 여문 열매를 따는, 좀 더 숙성시키지 못한 채 설익은 알갱이를 묶는 그런 기분이다. 늘 주위에 쫓기며 살아가는 조급함이지 싶다. 어느 날에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글을 시집 보낼 수 있을까. 그렇게 묶을 날이 오기나 할는지? 하지만, 전에 하던 다짐을 또 한다. ‘글 쓸 때 잘 써야지.’ 거듭거듭 다그치다 보면 혹시 빨갛게 익은 열매로 책 한 권 묶지 않을까 하는 어설픈 기대를 하면서…. 가만히 오창익 교수님을 생각합니다. 늘 미숙한 글을 과분하게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저의 수필집 발간을 기꺼이 맡아 주신 한국문화사 김진수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울러 책명을 써 주시고 표지화까지 그려주신 수암 장순월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 1월 월미 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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