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제6차 7차 초등 수학 교과서를 집필하셨고, 지금은 강남구 도곡동 아이수학 원장님입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던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글로 옮겨 한 권 한 권 책으로 출간할 계획입니다.
“손가락이 모두 몇 개지?”
“10개”
“손가락 3개를 폈어. 구부린 손가락은 몇 개지?”
“음, 하나, 둘, 셋, …, 일곱. 일곱 개.”
“어머! 잘하네? 그럼 3과 몇을 더하면 10이 될까?”
손가락을 세어서 다시 말합니다.
“7”
“2와 몇을 더하면 10이 되지?”
이렇게 손가락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묻고 답을 하여 지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림책 “난 누구랑 함께 갈까?” 는 10사자와 동물들의 지혜를 통해 두 수의 합이 10이 되는 수를 쉽게 기억하고 말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매우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