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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생물학에서 ‘많은 것은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고수하는 학자다. 생명은 물속에서 생체고분자가 벌이는 춤사위다. 인간 세포의 8할은 헤모글로빈 단백질이 가득한 적혈구다. 헤모글로빈에는 헴이, 헴에는 철이 들었다. 미국 피츠버그대와 하버드대에서 그 헴의 대사와 세포막의 신호전달을 연구했다. 사방으로 펼쳐진 널따란 논 한가운데 자리한 정읍의 시골 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따는 동안 천연물 화학과 간 생물학을 공부했다. 현재 아주대 약대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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