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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여행 작가, 자전거여행가. 바람이 부는 방향을 따라 그저 불어가고 불어오는 여행가이다. 여행지에서의 여행이야기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여행산문작가이다. 여행도 인생이며 인생도 여행이라고 하는, 여행인생을 노래하는 대한민국 대표여행쟁이이다.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필수품은 자전거와 등산화 그리고 푸른 녹색지도이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 분신과도 같다. 이것으로부터 그의 여행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느덧 여행경력 13년차가 되었다. 그는 국내여행을 지향한다. 하얀색 A4용지 같은 해외여행보다는, 아이보리색 재생지 같은 한국여행을 지독히 사랑하는 사람이다. 10월, 잊혀져 가는 계절 가을이 되면 그는 또다시 여행을 떠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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