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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진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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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0세기 초 반청 혁명운동 자료선>

진천화

청말의 유명한 혁명 열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호남성 신화현(新化縣) 출신으로 본명은 현숙(顯宿), 자는 성태(星台), 과정(過庭)이라 하였고, 사황(思黃)이라는 별호를 쓰기도 했다.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아버지를 도와 장사를 하며 독학하다가 스무 살이 넘어서야 친척의 도움으로 자강서원(資江書院)을 거쳐 신화실학당(新化實學堂), 악록서원(岳麓書院) 등에서 공부했다. 1903년 국비로 일본에 유학하였으며, 도일 후 항러의용대(拒俄義勇隊) 조직에 참여하고, 국민교육회 창설에도 간여하였다. <맹회두(猛回頭)>와 <경세종(警世鐘)>을 써서 배포한 것도 바로 이즈음의 일이다. 1903년 귀국 후 황흥(黃興), 송교인(宋?仁) 등과 함께 장사에서 화흥회(華興會)를 조직하고, 1904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법정대학에 입학했다. 1905년 이후 ‘중국동맹회(中國同盟會)’에 참여하여 기관지 <민보(民報)>의 편집을 담당하였으며 「중국혁명사론(中國革命史論)>, 「중국은 민주주의 정체로 바뀌어야 한다(論中國宜改創民主政體)」등의 글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1905년 12월, 일본 문부성이 유학생들의 정치활동을 규제할 목적으로 공포한 「청국 및 한국 유학생 행동규제 규칙(取締?韓留日學生規則)」으로 인해 촉발된 유학생들 사이의 논쟁에 휘말리면서 장장 오천 자에 달하는 「절명서(?命書)」와 유일학생총회(留日學生總會)에 보내는 서신 한 통을 남기고 12월 8일 새벽 도쿄 오오모리(大森) 만의 바닷물에 투신해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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