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전남 순천의 큐레이터. 서울에서 미술잡지 기자, 미술단체 간사, 큐레이터로 일하다 2009년 8월 고향인 순천으로 귀향했다. 아내 박혜강과 함께 [예술공간 돈키호테]라는 이름의 예술 공간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