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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잠잘 줄 모르는 남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여름이면 수양버들 사이사이에 안개가 자욱한 신비로운 버들 길이 있는 목포여고를 나와 서양철학을 공부한 철학 도였습니다. 예술의 도시 빛 고을 광주 운천로의 풀 섶을 뒤져 이슬 사진에 몰두하다 시력을 망쳐 초점이 흐려지자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운천로 노천 문화 행사의 기금을 조성하려 아름다운 이슬 사진을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독자의 소중한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기에 감히 <나만의 DIY 시집>의 존재의미를 부여합니다. 사랑을 사는 가게 행복을 파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