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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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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제도 밖의 권력, 영부인 리스크>

김종성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말」 동북아 전문기자와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현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현 국가유산채널, 구 헤리티지채널)의 자문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화유산채널〉에 명사 칼럼을, 「민족21」과 웅진씽크빅의 「생각쟁이」에 역사 기고문을 연재했으며,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 읽기〉 〈이승만 시대별곡〉을 연재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사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외부 강사로 신입사원들에게 역사를 강의했고 기독교방송(CBS), 교통방송(TBS), 불교방송(BBS) 등의 역사 코너에도 고정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몰랐던 독립운동 이야기』 『친일파의 재산』 『친일파의 굴욕』 『왜 미국은 북한을 이기지 못하나』 『대논쟁 한국사』 『반일 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역사 추리 조선사』 『당쟁의 한국사』 『패권 쟁탈의 한국사』 『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조선 노비들』 『왕의 여자』 『신라 왕실의 비밀』 『최숙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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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제도 밖의 권력, 영부인 리스크> - 2026년 7월  더보기

영부인 지위를 공식화하고 그 권한을 제한하는 시스템이 없으므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영부인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왕후의 지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규제하던 시절에도 중전 리스크가 있었다. 아무런 견제도 가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그런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영부인 리스크는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 대통령 옆에 있기 때문에 최고권력과 가까우면서도 법적으로 거의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는 것이 영부인이다. 일이 터진 뒤에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지경까지 가기 전에는 거의 아무런 제어도 받지 않는 것이 영부인이다. 이런 구조가 영부인 리스크를 조장하고 있다. 영부인이 남편의 권력을 남의 권력으로 인식하고 레드라인을 넘지 않는다면, 그 같은 시스템의 문제점은 존재하되 드러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윤리적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물이 그 자리에 있을 경우에는 시스템의 문제뿐 아니라 인성의 문제까지 함께 노출돼 일대 파국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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