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 부산에서 성장 계간지 동리목월 소설 등단 『영남알프스 오디세이』2013년 우수문학도서 선정 『소금아 길을 묻는다』, 2016년 세종우수도서 선정 『반구대 범 내려온다』, 2021년 『영남알프스 100선』, 2022년 그는 발로써 글을 쓰는 작가다. 산에 물들고, 소금 길에서 짠맛을 본 그는 오직 무쇠발로 영남알프스 뒤안길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