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국제반 3학년이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아 왔다.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즐겨서 철학의 매력에 빠졌다. 크록스 신발을 신고도 무서워 보일 수 있는 히스 레저의 완벽한 조커 연기에 반해 배트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비틀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