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년 남아프리카 그라프-라이넷에서 태어난 앤드류 머레이는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교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19세기 남아프리카 네덜란드 개혁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복음주의 지도자로, 개혁주의 신학에 뿌리를 두면서도 성령과 기도, 경건의 삶을 힘있게 강조하여 세계적인 존경을 받았다.
평생 250여 권에 이르는 저술을 남긴 그는 기도, 성령, 헌신,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을 주제로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책들은 생전부터 1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오늘날에도 고전적인 경건서로 꾸준히 읽히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겸손』, 『하늘문을 여는 기도』, 『하나님만 바라라』 등이 있다.
머레이는 특히 18세기 영국의 영성가 윌리엄 로를 깊이 존경했다. 그는 로의 대표작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린다는 것(A Serious Call to a Devout and Holy Life)』을 현대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하여 다시 세상에 소개했으며,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 삶 전체를 드리는 경건의 본질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했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생활도 이 뿌리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휩쓸리며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를 소홀히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는 내면 세계를 너무 소홀히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