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는 글이 따스한 봄처럼 모두에게 가닿기를 바라며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날개의 날개』, 『열한 번의 계절을 지나』, 『약삭빠르게 온천』,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아버지와 이토 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