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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서정시학』으로 시, 2022년 『애지』로 평론 등단. 시집 『오후의 지퍼들』, 『The 빨강』. 평론집 『언어의 가면』. 연구서 『이형기 시 이미지와 표상공간』. 2018년 요산문학 창작지원금 선정. 두레문학상(2021), 김민부 문학상(2022), 애지 비평문학상(2024) 수상. 부산작가회의 부회장 역임. 『애지』 편집위원. 부경대학교 문학박사, 연구교수.
<리을리을> - 2024년 12월 더보기
빗금을 그을수록 빈 곳이 늘어난다 빗금 사이로 떠오르는 눈알들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는 걸 알고 있는 눈빛이다 아이가 칠해 준 알록달록한 빛을 감당할 수 없는 눈먼 별자리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발바닥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