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학 병원 간호사였으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겠다.’는 신념으로 일러스트 계에 뛰어들게 됩니다. 개성 있는 그림 스타일로 톡톡 튀는 책 일러스트 와 광고 및 표지 일러스트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형형색색 전>(애니메이션 센터, 2008), <20 Korean Contemporary Artists>(이탈리아 크레모나 Love2arts 갤러리, 2009), (뉴욕 space womb 갤러리, 2012) 등 다양한 일러스트 전시회를 통해 상업 미술과 순수 미술의 경계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파자마 파티≫는 선생님의 첫 번째 동화 삽화입니다. 일러스트의 세련된 감각이 그대로 살아 있는 삽화로 상상력을 북돋우고, 어린이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기를 바라며 행복한 그림 그리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