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은행 JP모건과 컨설팅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은 후 기업의 성공 전략을 세우고 컨트롤하는 전략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 쓰지조리사전문학교에서 조리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미국 브라운대학교와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다시 미국으로 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 서 유학했다. 이런 이색적인 이력을 높이 인정받아 JP모건에 입사 했고 두 번째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는 어시스턴트로 입사 한 지 1년 여 만에 컨설턴트로 승진했다.
컨설턴트로 일하며 선배들이 만든 자료를 검토하고 1만 장에 달 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작성했다. 그러면서 ‘생각을 그림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찾았다. 사람 의 두뇌는 글자보다 그림으로 사고할 때 훨씬 더 활성화되고 기억 력도 높아지며, 그림은 생각을 유연하게 확장하기 때문에 정보와 지식을 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효율적이고 쉽게 전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무라이 미즈에의 지론이다. 무라이 미즈에는 어떤 문제 상황에서도 최고의 솔루션에 도달할 수 있는 그림으로 생각하는 7가지 방법과 그림으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이 책 《그림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정리된다》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