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국 리더십센터 김경섭 박사님의 강연 테이프를 듣고 나는 유효기간이 지난 아빠, 남편, 직장상사가 아닌가를 반문하며 꿈을 꾸고 일정을 넣어 세부적 계획을 세워서 가족이 볼 수 있도록 붙여놓고 실행해 오다 보니 이렇게 1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처음 책을 만들려고 알아보니 저작권 문제로 어렵다는 말에 포기하고 또 얼마 후 알아보고 하다 용기를 내어 출판하게 된 것이다.
"어떤 사람의 5년 후 모습은 그 동안 만나는 사람들과 읽는 책에 달렸다."는 말처럼 다양한 책들과 만나면서 가슴에 와 닿았던 내용들을 그때그때 기록한 책 속의 이야기지만 다시 보니 아쉬움과 새로움이 교차한다.
이럴 진데 새롭게 접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으니 너그러이 용서를 바라며 더 알찬 내용으로 다음을 약속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