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동명1900년에 강원도 명주(溟州)에서 태어났다. 1909년 원산소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고 함흥에서 영생중학을 다녔다. 1920년대 초반에 평남에서 교원 생활을 하다가 1925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해방 후 원산에서 교원 생활을 하면서 정치에도 관심을 둔 그는 흥남시 자치위원회 위원장, 조선민주당 함남도당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1942년부터 1945년까지는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식민 지배에 대한 치욕과 분노로 붓을 꺾은 바도 있다고 전해진다. 1947년에 월남해 ≪동아일보≫에 자유당의 부패상을 비판하는 정치 평론을 연재했고, 이것이 정계 진출의 계기로 작용해 민주당 참의원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국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1948년부터 1960년까지는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했다. 문인으로서, 교육자로서 활동하다가 1960년 이후에는 교육계를 떠나 정치에 주력했다. 문인으로뿐만 아니라 교육자, 정치가로 활동하며 현실과 응전하며 치열한 삶을 살았던 그는 1968년에 생을 마감했다. ![]() ![]() 대표작
모두보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