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에 상주 남장사로 출가하여 금강산 유점사 강원을 수료하고, 동국대학교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와 불교전문학교인 일본 용곡龍谷 대학을 졸업한 다음, 33세부터 평창 월정사?동화사 강사, 조계종 중앙총림 강주를 지낸 다음 조계사?용주사 주지를 역임하셨고, 55세인 1965년에 천축사 무문관에 입방하여 1972년까지 6년 동안 두문불출 용맹결사정진을 하셨다.
이후 여러 사찰에서의 유식특강을 비롯하여, 금강경?반야심경?유마경?화엄경?선문염송?무문관 특강을 베풀었으며, 1982년 직지사에 황악불교전문학림을 개설하여 3년 동안 결사를 맺고 법을 설하여 원산?연관 등의 전강제자 10여 명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84년부터는 직지사 중암中庵에 주석하시며 법의 세계를 열어 보이고 대도인의 평화로운 삶을 살다가, 병 없이 정말 편안하게 잿불이 사라지듯이 열반에 드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