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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질문을 던지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강화도 ‘이루라 책방’에서 책방지기를 하며 글과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배꼽 전설』, 『용감 한 겁쟁이 후후』, 『깊은 밤 하품 도깨비』, 『똑바로 씨와 거 꾸로 집』, 『담벼락 신호』 등이 있습니다.
<이번 연애는 제발!> - 2021년 3월 더보기
주로 짝사랑을 했다. 정확한 감정도 알지 못한 채 친구를 따라 인기 많은 이성에게 초콜릿을 주기도 하고, 버스나 학원에서 만나는 이성에게 언젠간 고백하리라 다짐만 수백 번 하기도 했다. 한 번쯤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류처럼 애절한 사랑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