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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 가면 사람들이랑 풀밭에 앉아 책도 읽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도 나누고 할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달라서 한동안 방황했습니다. 그때 교지편집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살맛’에 들어갔습니다. 강한 사람이 못 되는 탓에 자꾸만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럴 때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 친구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