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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자랐습니다. 연세대에 노조가 없던 시절에 노동자들과 처음 만났습니다. 연세대분회와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한 지도 어느덧 6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세상에 날을 세우고 뜨겁게 맞부딪치면서 삶의 마디마디 생긴 생채기로 더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잠시 자신의 자리를 떠나 낯선 곳에 가있습니다. 2년 후에도 변함없이 그들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