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에서 음악이론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음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때부터 줄곧 서양음악사와 중세음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제는 특정 시대나 장르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 이것저것 건드리는 중이다. 지금은 세련된 글쓰기를 꿈꾸며 음악과 관련된 글을 쓰거나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