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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불그죽죽한 암실 안, 인화지에 떠오르던 희미한 사진의 추억을 잊지 못해 지금도 카메라를 놓지 못한다. 팔자에 없는 일을 하는 것이 특기. 공학을 전공했으나 병원에서 영상 처리일로 밥벌이를 한다. 언젠가는 지구별 여행자가 되리라 믿는다. 오래된 렌즈의 흐릿함과 낡은 카메라의 중후함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