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대치동 생각과느낌 소아청소년 성인 몸마음 클리닉 원장.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
의사가 된 지는 30년이 넘고,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에 있는 소아정신과 진료실에서 20년간,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왔다. 가족세우기로 가족상담과 부부치료를 하며, EMDR이나 감각통합, 여러 소매틱스로 몸과 뇌를 잇는 뇌신경계를 활성화해 마음의 고통을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어린이를 위한 마음 치료 이야기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예요』, 청소년과 부모의 대화 간격 좁히기 위한 『다들 엄마랑 대화가 통해?』, 학교와 아이들을 살리는 이야기 『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상담의 비밀』,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중독』, 부모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충분한 부모』가 있다.
이중섭, 박래현, 장욱진 화가의 글과 그림을 통해 심리 분석한 논문을 차례로 발표했다.
생각과느낌 클리닉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소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몸마음 공부인 〈심신통합, 시간공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이든 모으는 버릇을 가진 아이들과 자녀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는 세상의 모든 부모님을 위한 책입니다. 읽고 나면 웃음이 터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면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맘 때 아이들은 모으는 것을 참 좋아하지요? 모으려는 열정은 열심히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물건을 수집하거나 버리지 못하고 모아 놓는 저장강박증에 빠지기도 해요.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