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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제경북 상주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서울에서 자랐다. 대학 졸업 후 불문학 연구자가 되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논문을 썼다. 유학 자금을 벌 생각으로 어쩌다 시작하게 된 기자 생활에 맛이 들려, 논문은 안 쓰고 기사만 썼다. 박사 공부는 자연스럽게 포기했다. 1989년 창간 멤버로 입사한 시사주간지 ‘원(原) 『시사저널』’(『시사IN』 전신)이 한국에서 일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직장이다. 기자 생활 13년 동안 주로 문화부에 배속되어, 문학·미술·음악·연극 등 영화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예술 장르를 담당했다. 2002년 4월 직장을 그만두고 5월에 캐나다로 이주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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