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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성우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3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상주

최근작
2025년 11월 <아침 7시에 여는 옷가게>

성우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서울에서 자랐다. 대학 졸업 후 불문학 연구자가 되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논문을 썼다. 유학 자금을 벌 생각으로 어쩌다 시작하게 된 기자 생활에 맛이 들려, 논문은 안 쓰고 기사만 썼다. 박사 공부는 자연스럽게 포기했다. 1989년 창간 멤버로 입사한 시사주간지 ‘원(原) 『시사저널』’(『시사IN』 전신)이 한국에서 일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직장이다. 기자 생활 13년 동안 주로 문화부에 배속되어, 문학·미술·음악·연극 등 영화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예술 장르를 담당했다. 2002년 4월 직장을 그만두고 5월에 캐나다로 이주했다.
캐나다에 와서는 4년을 준비하고 2006년부터 옷가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밥벌이를 하는 한편으로 한국의 일간지·시사주간지·미술전문지 등에 줄곧 기고해왔다. 옛 동료들이 잊지 않고 청탁을 해준 덕분이다. 창작물도 더러 썼다. 그런 글로 한국에 살 때에는 한 번도 받은 적 없는 문학상(재외동포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 및 산문 부문 우수상)을 두 번 받았다.
캐나다에 살러 온 이후 단행본을 여섯 권 펴냈다. 이민 초기 캐나다살이를 이야기한 『느리게 가는 버스』, 한국 커피 장인들을 인터뷰해서 엮은 『커피머니메이커』, 한국의 외씨버선길과 제주올레길 완주기 『외씨버선길』 『폭삭 속았수다』, 내 스승들에 관해 적은 『딸깍 열어주다』, ‘경계인의 삶’을 사는 이민자의 생각과 전반적인 생활상을 소개한 『캐나다에 살아보니 한국이 잘 보이네』 등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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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느리게 가는 버스> - 2006년 12월  더보기

이 책은, 초기 이민자로서 불안에 떨며 지내는 동안 한편으로 그 불안을 희망으로 다독거리느라 쓴 글들인 만큼 '이민 수기' 정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처음 목격해 낯설었던 캐나다의 모습도 있고, 처음으로 이방인이 되어 바라본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내용도 있다. 때로는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 처지가 양쪽을 좀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눈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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