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모태 신앙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며 성경을 접한다. 청소년기에 인생 문제와 자신의 정체성 문제로 깊이 고뇌하다 성경말씀에 의심을 품고 기독교 신앙을 버린다. 불교의 고승들이 인생 이야기를 접하면서 불교에 매력을 느끼고 인생 문제를 해결하려고 절로 들어간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하산한다. 다시 성경말씀을 읽는 중에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한다. 성경말씀으로 인생 문제를 한순간에 깨우치면서 인생의 의문점들이 풀린다. ‘성경 속에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살기로 결심한다. 성결교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총신대 신학 연구원에서 공부하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석사논문: 해방 이전 한국교회 성서교육에 관한 연구), 후에 총신대 신대원을 마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대학생 선교단체에서 영성훈련을 받고 사역을 하던 중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하고, 두 아들을 낳았는데 두 아들 모두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강원도 화천의 전방에서 육군 군목으로 사역하였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부천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교회를 성장시키고, 지금은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