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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출생 2010년 계간 《詩로 여는 세상》 등단 서산여성문학회 회장, 서산문인협회 회원 충남시인협회 이사, 한국시인협회 회원 시집 『나머지 시간의 윤곽』 『좁은 골목에서 편견을 학습했다』 『불친절한 오후가 향기로울 때』 『귀가 어두운 집』
<귀가 어두운 집> - 2026년 6월 더보기
밤은 그렇게 하현을 향해 달 시위를 당겼다 누구의 혼백처럼 고요히 갯메꽃 피고 화개花開와 낙화 사이 헛헛한 사색을 긷는 일 깃들 곳이 마땅치 않았다 난 하루를 살아낸 것에 안도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