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교행복은 섹스 횟수나 먹은 요리의 가짓수에 있는 게 아니라 자유에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가 말하는 자유는 쾌락을 마음껏 누려 존재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영감의 흐름에 든 상태다. 영감의 흐름은 인간의 본성이라 거기에 들면 이기심이 사라지고 창의력이 고취된다. 투병 생활을 하다 진지함과 호기심을 찾은 그는 우물 안에서는 우물의 모양을 알 수 없듯, 현실에 갇혀서는 인간을 알 수 없다며 작가가 되었다. 그가 인간을 알아가는 도구는 상상과 사색이다. 그에 의하면 상상은 지어내는 게 아니라 자유로운 상태가 되면 드러나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떠오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으며, 그것들을 들려주고 싶어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대표작
모두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