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르동블루에서 수학한 저자는 펜디, 랄프로렌, 폭스바겐, 파리바게트 등의 국내외 유수 브랜드의 런칭쇼를 담당했으며, 월간지 <행복이 가득한 집>, <메종>, <보그>, <엘르> 등의 음식 화보 제작 및 음식 칼럼 연재를 해 왔다.
방송으로는 올리브 티비<레드쿡 다이어리>, <레드캣 오픈 키친>, <박재은의 다이닝 애비뉴1>, <박재은의 다이닝 애비뉴2>, EBS의 <요리쿡사이쿡> 등을 진행했고, 연재물로는 동아일보 <박재은의 이야기가 있는 요리>, 한국일보<박재은의 음식 이야기>, 한국일보<박재은의 명품 먹거리>, 무비위크<영화속 음식> 등이 있으며 현재 한국일보 <박재은의 음식남녀>를 연재중이다.
저서로는 <육감유혹(해냄출판사), 2006>, <밥시(지안), 2008>이 있다.
입을 야무지게 다물고 몰두하여 요리한 소박한 식사는 그 자체로 시다. 그런 식사의 맛을 알면 성의 없는 음식을 사 먹던 나와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입으로는 향그럽고 우아한 발신을 하고, 가슴에는 감사와 만족이 들어차는 마술 같은 순간들이 내게로 올지니. 모자란 이 책을 접어든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밥 한 공기 지어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