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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사가

본명:이임수

최근작
2022년 2월 <모두가 꽃이었던 사람과 시간들>

이사가

대구 출생
경북대 문학 박사
본명 이임수(1952~2021)
전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교수(1983~2017)

시집
『수유꽃 피더니 하마 산꿩이 울고』, 2002.
『구름이나 쳐다보는 하느님』, 2012.
『사랑, 그 한없는 집착으로부터』, 2017.
『봄날의 사진 한 장』, 2020.

저서
『려가연구麗歌硏究』, 1988.
『월명의 삶과 예술』, 2003.
『향가와 서라벌 기행』, 2007.
『한국시가문학사』, 2014.
『한국의 고대시가-향가』, 2015 김혜나 영역.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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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봄날의 사진 한 장> - 2020년 4월  더보기

코로나19인지 우한 바이러스인지 그놈의 우환憂患으로 세상이 야단이다. 삼년이나 병원 나들이를 하며 죽음이나 이별의 말이 부쩍 많아졌네. 동국대학교를 서른다섯 해나 들락거렸으니 그 많은 인연과 윤회도 이제 내려놓을 시간. 모두가 부질없는 소음이지만 스산한 세상에 ‘봄날의 사진 한 장’처럼 잠시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2020년 봄, 사가 이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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