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 때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뒤 절대로 펜을 놓지 않았다. 에니드 블라이튼의 모든 책을 읽은 몇 년 후 마침내 할리퀸과 만나고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버린 그녀는 자신에게 있어 할리퀸은 하늘이 맺어 준 인연이라고 말한다. 지금 그녀는 스코틀랜드에서 방문 간호사로 일하며 틈틈이 할리퀸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