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출생 읽기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기 일동종합고에서 시작하여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023년 2월 정년퇴직했다.
가정과 일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지만, 충청남도 최초 여성 교육국장, 천안시 최초 여성 교육장, 당진고, 천안여고 교장 등을 하며 원도 한도 없는 교직생활을 했다.
무엇보다 5년 연애에 42년 결혼 기간 동안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과 함께 좋은 어른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값진 유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퇴직 후에는 인스타그램(@gyeongsinga)에 글도 쓰고, 책도 쓰고, 농사지어 좋은사람들도불러 먹이며 재미있게 사는 중이다.
그동안 쓰거나 번역한 책으로는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우지요?(1997)'
딸에게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2017)'
‘식탁위로 울라온 에니어그램(2022)'
‘학교장 변화성장 리더십(202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