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히로시마 출생. 오사카예술대학 미술과 졸업.
대학 때부터 도예가 고 아라키 타카코(荒木高子)에 사사하고 해외에서도 활약 중이다. 1989년에 철분을 사용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그림의 일부가 녹으로 변화하는 ‘그림의 시간’ 시리즈로 화가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1998년부터 세 가지 시각을 테마로 한 ‘시각의 저편’ 제작을 시작해 지금도 진행 중이다. 화가의 시각, 감상자의 시각, 그림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시각이라는 세 가지 시점에서 접근한 화풍이 특징이다.